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사진=뉴시스
민 본부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구에서 하루에 평균 100~150명 이상의 환자들이 나왔지만, 지금 검체가 많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 그보다 몇 배 이상이 증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신천지 교회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많이 했다. 하루 1000~2000 케이스 이상의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어제부로 대구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가 끝났는데) 확진자 비율이 예상하는 대로 굉장히 높다. 언론에서 80%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아마 그 비율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