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사옥 / 사진제공=우리은행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이 이날 오전부터 폐쇄됐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명성교회 부목사 A씨가 지난 19일 이곳을 다녀간 것이 확인되면서다.
A씨는 교인 2명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쯤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잡화매장에 방문해 지인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하 1층은 외부인 출입이 가능하지만 로비층 이상은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며 "현재 지하 1층만 전면 폐쇄한 상태로, 본점 전체를 집중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