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대리석보다 단단…라돈·얼룩 '프리'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02.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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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 인테리어]현대L&C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

편집자주 봄 웨딩시즌과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집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1급 발암물질 라돈 사태 등으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친환경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친환경 소재로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와 상품들을 국내 대표 건축·인테리어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천연대리석보다 단단…라돈·얼룩 '프리'


천연대리석보다 단단…라돈·얼룩 '프리'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자재 분야에서도 고급 소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업계도 이에 대응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52,600원 0.00%)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엔지니어드 스톤(인조대리석) '칸스톤'을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유럽3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업체인 '레하우(REHAU)'와 손잡고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칸스톤은 엔지니어드 스톤 국내 시장점유율 1위(70%)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에 제품 공급을 확정 지었고 인천,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도 칸스톤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칸스톤이 B2B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이기 때문이다.칸스톤은 국내 친환경 인증과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NSF', 'GreenGuard', 'SCS'등을 모두 획득했다.



또 라돈 관련 국내 유일 검증기관(한일원자력)을 통해 라돈 농도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 결과 칸스톤은 국내 권고 기준(148bq/㎥)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25bq/㎥)를 기록해 라돈에 대해서도 무해하다는 검증을 받았다.

특히 칸스톤은 천연대리석보다 강도와 내구성도 우수하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을 사용해 강하다. 표면에 틈이 거의 없어 김치 국물, 커피, 와인 등을 흘려도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다.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번식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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