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12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내 최명희문학관 회의실에서 한옥마을의 지속 발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취지로 열린 한옥마을 상생선언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2.12/뉴스1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양주)은 2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도 소유 시설 일부를 민간에 영업용으로 임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임대료 인하의 모범을 보여여 한다"고 했다.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이후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임대료를 최대 20% 깎아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들어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23일 "기업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 많지는 않지만 영업점 건물에 세들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월세를 30%를 낮추기로 했다"며 "장사가 안돼 많이 어려운 분들의 근심이 조금이라도 덜어지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