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4일(14:3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 (22,100원 ▲650 +3.03%)는 화장품 사업부문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의 중국 매출이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실제로 브이티코스메틱의 주력 제품라인인 시카 마스크팩이 중국 타오바오몰 누적 판매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온라인 채널의 거래 건수를 집계하는 알리바바의 상점분석 사이트 '성이참모'(사진)에서 2월 11일 기준 약 15만 건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저점인 1월 22일 약 4만 건에 비해 4배 가깝게 증가한 수치다.
이어 "지난달 31일 중국 항저우 제일 인민병원에 KF94 마스크 3만5000개를 기부하는 등의 공헌활동을 진행한 것도 중국 소비자들에 브이티코스메틱의 긍정적 브랜드를 인식시켰다"면서 "신제품 꿀광 라인과 수분 라인의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 나가 올해 목표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의 지분 30.61%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미디어커머스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케이블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국 뷰티, 콘텐츠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브이티지엠피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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