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사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확진 환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6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 수는 76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8명은 완치해 격리해제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확진 환자 수가 131명으로 가장 많다. 이후 △경북 11명 △경기 10명 △서울 3명 △경남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이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다. 앞서 286번째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중대본은 두 사망자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7852명으로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2275명 증가했다. 이 중 1만9127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