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 발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2.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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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

자료=서울시자료=서울시


서울시가 다음달 4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특화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3억원 증액한 15억원으로 편성됐다. 2019년 선정된 자치구들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저감책을 실시해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정된 자치구에서는 △버스 승강장의 미세먼지 프리존 △미세먼지 잡는 광촉매 보도블록 △나무심기 자원봉사단과 함께 실시하는 분전함 수직녹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공모사업 분야는 △배출저감 △노출저감 △신기술 분야로 세분화됐다. 자치구에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정 절차는 신속히 진행된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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