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안타깝게도 자가격리 중에 있던 시민 한 분이 금일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글을 올렸다.
안양시 첫 확진자는 호계동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다. 택시기사로 일하다 서울 종로구에서 전국 30번째 확진자를 이송했고, 접촉자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에 이송됐고, 부인과 딸, 사위, 손자 등 가족 4명은 질본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 "거주지 지역 방역과 필요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