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육군 장교, 신천지 '여친'에게 감염
A씨는 휴가 도중 대구에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났다.
A씨는 이후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음압병실에 격리 중이며,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삼성 직원, 신천지 '남친'에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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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직원 B씨(28)도 2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B씨는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구미2공장엔 무선사업부가 있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무선사업부 직원 30여명을 격리시키고,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가까운 남친, 여친 사이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더 높은만큼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