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이후 첫 분양, '위례 중흥S-클래스' 청약접수

2월 넷째주, 전국 14곳 4253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개관 6곳

2∙20 대책 후 첫 분양을 앞둔 2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 시선이 쏠린다. 서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과 경기도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인천 ‘뷰그리안 구월’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방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425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삼정건설은 27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59~71㎡ 총 337가구 규모다. 도보 거리에 황령산, 금련산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경성대가 가까이 있어 대학가 상권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1km내 부산지하철 1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이 위치해있다.

중흥건설은 28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101~236㎡ 총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자리잡고 있고 단지 앞 용지에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됐다.

금호건설은 28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593외 30필지에 조성되는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가구다. 서해안고속도로와 22·23번 국도 등 광주와 목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도보권에 해룡중∙고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영광중∙고가 자리잡고 있다.

같은날 서희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에 들어서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741가구로 이 중 2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량 10분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청당초가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