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비롯해 5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판매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레 모든 오프라인 판매 계획 취소를 알렸다.
반면 판매 전 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가예약을 한 일부 소비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00만~300만원 정도의 웃돈을 붙여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폰테크' 또는 '되팔이' 논란이 빚어지자 판매 방침을 변경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갤럭시Z 단품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고가지만, 한정판이라는 점과 빼어난 디자인으로 판매 전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 후 수분 내에 모두 동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갑작스레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면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가예약자에게는 온라인 판매 뒤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