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연내 AEO 도입…"수출입경쟁력 확보"

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2020.02.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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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관세청장과 김기수 한국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직무대리가 지난 18일 서울 힐튼호텔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노석환 관세청장과 김기수 한국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직무대리가 지난 18일 서울 힐튼호텔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제를 도입한다.

가스공사는 이달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관세청과 '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EO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공인요건 충족 시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연내에 AEO 공인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협력사 등 중소 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획득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관세청과 긴밀히 협조해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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