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교 5년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0.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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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을 선정해 5년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는 지난해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 보고 된 ’도시재생 인력양성 방안‘ 추진 과제로 도시재생 사업 현장 실무를 융합하고, 지역의 특화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석·박사 과정을 제시하는 대학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 대학교는 5년 간 지원을 받는데 학생 장학금, 기자재·시설비, 연구 프로그램 ·교재 개발, 교직원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대학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자산의 일부 매칭(25%)도 의무화 한다.



매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대학에는 차년도 예산 지원을 증액하고 부진한 대학은 지원 축소 및 선정 취소까지 할 수 있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다음달 20일까지 대학의 계획안을 접수한다.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사 절차를 거쳐 4월 3일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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