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현서 연이틀 확진자…일본 내 감염 522명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0.02.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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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일본인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일본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 할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우리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뉴스116일 오후 일본인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일본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 할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우리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뉴스1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18일 3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하루만에 또 감염자가 발생하며 와카야마현 내 확진자만 12명으로 늘었다.

간사이TV등 일본 언론은 18일 와카야마현 내에서 3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는 모두 남성으로, 앞서 감염된 '재생회 아리타 병원' 소속 50대 의사의 10대 아들이 포함됐다. 또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60대 남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재해파견의료팀 소속으로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간호사로 활동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선 450명이 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일본 내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크루즈선 감염자 454명을 포함해 총 5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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