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울산시 울주군의 모 초등학교 교장 A씨에게 정직 1개월과 교장 중임 배제 처분을 내렸다고 징계위원회 결과를 밝혔다.
A씨는 전 근무처인 울산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던 2017년 4월, 회식자리에서 풍선게임을 진행하며 풍선이 멀리 날아간 순서대로 여교사를 파트너로 고를 수 있게 하는 등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장은 이같은 시교육청의 감사 결과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