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AFPBBNews=뉴스1
풀카운트,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17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스프링캠프 프리 패팅에서 장타를 때려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프리 배팅에서 44개의 공 중 5개를 담장을 넘겼다. 이 중에서는 비거리 140m짜리 큰 타구도 있었다. 같이 훈련하던 에인절스 동료들은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는 후문이다.
오타니는 2018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지난 시즌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106경기에서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투타 겸업을 위해 다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