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머니투데이DB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이거, 이거, 청문회 때 내놨지만 영양가 없어 아무도 먹지 않아서 물린 음식이죠?"라며 "그걸 다시 리사이클링(재활용)하다니,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입니다"고 적었다.
진 교수는 "윤석열이 이분과 결혼한 게 2012년, 그 전의 일로 엮으려 한들 어디 제대로 엮이겠어요"라며 "이분과 아주 친한 분이 또 한 분 계세요, 다들 아시는 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2013년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관련 내사를 진행한 적은 있다"면서도 "김 대표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고, 구체적인 내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윤 총장과 12살 나이 차이로, 윤 신임 총장이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이던 2012년에 결혼했다. 김 대표는 2008년 문화예술 기업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해 문화콘텐츠 투자, 유명 전시 주관 등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