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집에서 스파게티를?…설빙, 간편식 4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0.0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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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집에서 스파게티를?…설빙, 간편식 4종 출시


설빙이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 간편식 '설빙 밀'(SULBING MEAL) 4종과 음료를 전국 10개 매장에서 먼저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빙 밀은 △꾸덕하고 크리미한 '베이컨크림스파게티' △상큼한 토마토와 크림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로제스파게티' △매콤한 볶음밥에 치즈가 듬뿍 올려진 '눈꽃볶음밥' △담백하고 진한 짜장이 듬뿍 올라간 '짜장게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설빙은 앞서 매콤쌀떡볶이·감파스틱·피자 3종·츄리빙빙 등을 선보이며 디저트를 넘어 간식까지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음료류도 나왔다. △신선함을 한 병에 담은 착즙주스 'NOAH’S'(노아스) △찻잎을 오랜 시간 우린 과일티 'TEZA'(테자) △좋은 재료로 만든 유기농 탄산음료 'SODA VAND'(소다 밴) △완벽한 이탈리아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삐아체레'(Piacere) △몸을 따뜻히 녹여줄 유기농 허브차와 국내산 전통차 등 다양하다.



설빙 간편식은 석촌동호, 건대, 가양, 강남, 구의, 명동2호, 선릉, 산본, 광주전남대, 부산광복3호점 등 10곳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드디어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인다"며 "그동안 한국적인 맛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여온 설빙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맛있는 한끼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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