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SC 장기 스위칭 데이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SC 장기 스위칭 데이터(Long-term and switching data of subcutaneous in fliximab)'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램시마SC 주요 임상 결과 △투여 경로가 약동학(PK)과 면역원성(Immunogenicity)에 미치는 영향 △IBD 치료 약물 모니터링의 발전 등을 공개했다.
연사로 나선 숌론 벤 호린(Shomron Ben-Horin)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 셰바 메디컬센터(Tel Aviv University Sheba Medical Center)교수는 "램시마SC는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IV제형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IV제형과 램시마SC를 적절히 활용해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램시마SC의 유럽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독일, 다음 달 영국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유럽 지역 전역에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램시마SC 직판을 위해 유럽 14개 국가에 법인을 세우고, 올해까지 글로벌 전역에 영업인력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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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포지엄에는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