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재(왼쪽)-김열 부부 / 사진=OSEN
14일 오전 방영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이겨라 안소미'에서는 안소미 집에 배우 부부 이현재, 김열이 방문한 내용이 나왔다.
이들은 안소미와 남편 김우혁의 딸 김로아의 일상적인 모습을 지켜봤다. 김열은 "(아기를) 이렇게 잠깐 보면 예쁜데 키우면 24시간 동안 계속 같이 있어야 하지 않냐"며 "예쁠 때 보는 건 좋지만 조카도 울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말했다.
이에 김우혁은 "힘든 일 다 옆에서 도와주고 해도 (아이는) 엄마한테 가더라"고 말했고, 안소미는 "맞아, 그래서 통쾌해"라고 응수했다.
김열도 안소미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김열은 "육아할 바에는 일한다고 그러더라"며 "일할 때는 쉴 시간이 있지만, 육아하면 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인간극장에 깜착 출연해 관심을 받은 이현재-김열 부부는 2016년 결혼한 배우 커플이다. 이현재는 밴드 메이트 출신으로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가 됐다. 과거 방송에 출연해 "우리 아버지가 흔히 말하는 하프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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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은 2010년 영화 '용서는 없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신기생뎐', '지운수대통', '왕의 얼굴', '드라마의 제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