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노지훈·영탁 우승 소감…"기대하지 않은 결과 당황"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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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에서 노지훈은 김수찬과 1대1 데스매치를 펼치고, 3표 차로 승리를 거둬 본선 3차에 진출했다./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지난 6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에서 노지훈은 김수찬과 1대1 데스매치를 펼치고, 3표 차로 승리를 거둬 본선 3차에 진출했다./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노지훈, 영탁 등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대1 데스매치'에 우승해 본선 3차에 진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노지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실 '당신'이라는 곡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고, 노래였기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무대를 마친 후에 제가 노래를 불렀던 순간은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되고 떨렸던 무대였다"며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후련함 또한 컸기 때문에 수찬이 무대를 보는 내내 너무나 좋은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찬이와 함께한 그 순간 자체가 즐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훈은 김수찬과 1대1 데스매치를 펼치고, 3표 차로 승리를 거둬 본선 3차에 진출했다.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진(眞)에 선정된 영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에 당황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대한민국 트롯맨들 계속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리고 투표로 보여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고 좋은 무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가수 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1부 22.6%, 2부 26.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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