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가연./사진=임성균 기자
김가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새벽에 오열을 했다"며 "게임하고 있던 남편도 같이 울었다"는 글과 함께 '너를 만났다' 포스터를 올렸다.
그는 "너무 가슴 아프고, 진짜 뭐라고 말을 못 하겠다"며 "나도 아빠를 만나면 그냥 안아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3년 전 7살 어린 딸을 잃은 장씨가 VR로 재현된 딸을 어루만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장씨는 방송에서 나연이와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함께 치유의 힘을 얻었다고 고백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