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총 42개교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긴급 휴업명령을 내린 6일 서울 성북구 삼선중학교에서 관계자가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0.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원초등학교, 가락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와 강동구의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휴업했다.
강명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5일 밤 늦게 휴업 결정이 난 뒤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학생 동생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17번 확진자' 접촉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 접촉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혹시 몰라 휴업했다"며 "7일로 예정된 졸업식은 부모님들 참석 없이 학생, 선생님들로만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일정 변경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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