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HTS 'H-able' 새단장..해외주식 접근성 강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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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H-able'(헤이블)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적 복잡한 설정, 불편한 디자인, 이용 빈도가 높은 화면 등에 대한 기능 및 인터페이스 개선이 이뤄졌다. /사진제공=KB증권KB증권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H-able'(헤이블)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적 복잡한 설정, 불편한 디자인, 이용 빈도가 높은 화면 등에 대한 기능 및 인터페이스 개선이 이뤄졌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H-able'(헤이블)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적 복잡한 설정, 불편한 디자인, 이용 빈도가 높은 화면 등에 대한 기능 및 인터페이스 개선이 이뤄졌다.

KB증권의 새 HTS는 고객의 이용 방식을 분석해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설정에 대해 '간편설정' 기능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 환경설정, 매매설정 등에 대해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투자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및 채권, 금융상품 등으로 상품 메뉴를 세분화 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주식 고객을 위해 해외주식 메뉴를 국내주식 바로 옆으로 배치했다. KB증권은 해외주식을 종합위탁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환전없이 원화로 매매 가능하도록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고객의 매매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나은 투자를 도울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투자패턴분석' 화면도 제공한다. 주요 매매 습관 및 손익 요인, 위험 요인 등 진단 결과를 그래프와 도표로 비교적 보기 쉽게 나타낸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지속적인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HTS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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