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시스
3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한 진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를 향해 일부 주민이 계란·과자를 던지는 등 지역민들이 반발이 거셌다.
행안부는 격리시설에 수용되는 교민들에게 식사, 생필품,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하는 ‘정부 합동 지원단’ 운영을 맡는다. 이에 진 장관은 이날 격리시설 점검 및 주민 설득차 이곳을 방문했다.
특히 아산‧진천은 도심과 거리가 멀지만 주거시설이 인근에 있어 거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인재개발원은 초산동 황산 자락에 있지만 여기서 차량으로 4~5분 거리(3km 이내)에 아파트 단지 2곳과 함께 초등학교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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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의 경우 아파트 밀집지인 충북혁신도시에 속해 있다. 진천은 지난해 인구가 비수도권에서 최대폭인 3.7% 증가하며 사상 처음 인구 8만명을 돌파한 지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