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 TV방송사, 오락프로 죽이고 우한폐렴 뉴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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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 전역의 TV 방송국들이 버라이어티 쇼를 비롯한 오락 프로그램을 줄이고 우한 폐렴에 대한 뉴스 전달에 더 집중한다고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NRTA)이 28일 밝혔다.

CNN에 따르면 NRTA의 이같은 성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려는 국가적 노력이 강화된 가운데 나왔다.

이날 장 준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길 충분한 능력과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장대사는 "인민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두고, 중국은 빠르고 강한 대응으로 예방과 질병 통제 매커니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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