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육상자위대 유튜브
지난 1일 공개한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는 육상자위대. 다차원 통합방위력 구축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에서, 육상자위대는 일본 본섬 주변에 6800개 자국 섬이 있다면서 초록색으로 섬 주변 영역을 표시하고 여기에 독도를 포함시켰다.
이 그림에는 독도뿐 아니라 러시아·중국과 분쟁 중인 쿠릴 4개섬(북방영토),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도 일본의 영토로 표시돼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국의 분쟁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영토 주권 전시관'을 확장해 재개관했으며, 같은 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국회에서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말)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