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여름 주전 공격수였던 로멜루 루카쿠(27·인터밀란)를 떠나보낸 것에 후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를 통해 "루카쿠를 데리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솔샤르 감독은 최근 부진한 팀 성적에도 "내 위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계속 이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맨유는 24경기를 치른 가운데 9승 7무 8패(승점 34)를 기록하고 리그 5위를 마크 중이다. 4위 첼시의 승점은 40.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기 위해선 격차를 좁혀야 한다. 맨유는 지난 23일 번리와 홈경기에서도 0-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