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환자 발생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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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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