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확산…전자동 손세정 위생관리 '나오크린 플러스'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01.23 17:07
글자크기
중국발 우한폐렴이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으로 퍼져나가며 전세계인의 우려를 사고 있다.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제공=디엔디전자사진제공=디엔디전자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외입국자 특별 관리에 들어갔으며,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의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우한폐렴처럼 전염병 등 바이러스성 질병의 경우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선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손 세척만으로도 전염병의 약 70%, 식중독의 약 90%를 예방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주)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의 전자동 손세정 위생관리 시스템 '나오크린 플러스(NaOClean Plus)'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해수기 전문 기업 디엔디전자는 미량의 소금과 물을 전기분해 해 '친환경 전해살균수'를 생성시키는 나오크린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나오크린에서 생성되는 친환경 살균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지만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으며 고농도 희석방식이 아니어서 잔류도 없다.

인체는 물론 컵, 수저, 칫솔 등 개인 위생도구나 식재료 등의 살균세정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환경 피해의 우려도 없다.

나오크린 플러스는 한 번에 세 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있어 학교 급식실이나 호텔 등 대형 조리공간을 보유한 곳에 설치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많은 인원의 손 세정이 가능하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나오크린 플러스는 약품 분무식 손소독기 대비 연간 약 5백만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해 경제적"이라며 "나오크린수로 5초 가량 세척 시 대장균의 99.99% 이상이 제거됨을 한국식품연구원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