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움’은 계획된 시각 15분 미만으로 도착한 국제·국내선 항공편 숫자를 전체 운항 수로 나눠 백분율을 산출해 정시율 순위를 매긴다. 운항 항공편 숫자, 공급석 등을 기준으로 ‘글로벌 항공사’ 부문은 세계 항공사의 상위 10%,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는 지역 내 상위 20% 항공사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9위, ‘아시아태평양 항공사’(Asia-Pacific Mainline) 부문 5위로 나타났다. 정시율은 80.3%로 전년 정시율 73.2%에서 7.1%포인트 향상됐다.
운항 정시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운항의 기본인 정비와 안전 관리뿐 아니라항공기 스케줄을 더욱더 철저하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같은 평가 기관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정시율 조사에서 정시율 80.4%로 전년 동기 70.3%에서 크게 상승하며 글로벌 항공사 중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 목표로 지향하면서 정시율을 높이기 위해 운항, 정비, 여객, 조업 등 전 부문에서 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