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사진=뉴시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공관위 부위원장을 이석연 변호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공천 관리 업무를 위해 소위원회(소위)로 공정선거소위와 여론조사소위 2개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소위가 하는 일이 어떻게 다르냐는 물음에는 "공정선거소위는 공천 관리 제반의 여러 현안·자료들을 보고 여론조사소위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여론조사 관련 제반 사안들을 심도있게 본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소위는 심도있는 심의를 하는 것이고 전체 결정을 공관위 전원이 협의해 결정하는 건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당비 및 심사료 납부와 관련해서는 당비의 경우 납부 기준액 최근 3개월분인 90만원을 납부하게 했고, 심사료는 100만원으로 정했다. 전 대변인에 따르면 한국당 공관위는 20대 후보자에 심사료 전역 면제·경선 비용 전액 지원, 30대는 심사료 반액 면제·경선 비용 반액 지원을 의결했다.
중증 장애인·탈북민·다문화·유공자는 심사료 전액 면제·경선 비용 전액 지원, 공익제보자·사무처 당직자·국회의원 보좌진은 심사료 반액 면제·경선 비용 반액 지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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