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2020 슈퍼챌린지 해커톤 대회 성료… 7개 팀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0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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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콘텐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 2일로 진행한 ‘2020 슈퍼챌린지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사진제공=메인콘텐츠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전국 9개 대학 기업가센터(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KAIST,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청자 219명중 선발된 79명이 14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역량 강화 및 ICBM(IoT, Cloud, Big data, Moblie)을 활용한 제품 제작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인하대학교는 시제품 제작이 현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3D프린터와 개발 관련 공구와 부품을 지원하고, 교육운영을 맡은 메인콘텐츠는 슘페터 모의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14개팀의 창업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크라우드 펀딩과 동일한 환경에서 누구나 가상 투자를 통해 관심 기업에 투자하는 시뮬레이션을 취해봄으로써 창업시장에서의 가치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행사를 통해 미리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레이저커팅기 랜더링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대회를 시행했다.

노약자를 위한 미끄럼 방지 지팡이 관련 앱을 개발한 ‘상상도 못한 코드’팀이 대상(인하대학교 총장상)을, 자동 우산 건조기와 이를 이용함으로써 적립금을 쌓고 기부하는 앱의 ‘B.JoA’팀이 최우수상, 최중증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스마트 글래스 보통의 ‘다빈치’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베스트 디자인상, 베스트 기술상, 베스트 아이디어상, PlayDapp상을 시상해 총 7개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그 중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이사가 심사와 함께 보조배터리와 상금 1,000,000원의 특별상 'PlayDapp상'을 후원해 더욱 시상식을 빛냈다.

대상을 수상한 ‘상상도 못한 코드’팀 (윤준수, 도영훈, 송영진, 이수빈, 김영재, 조현진, 양지영 학생)은 “인하대 학생뿐 아니라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참여하면서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활동을 하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운영을 진행한 메인콘텐츠 황교진 팀장은 “32시간 동안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과 열의에 감동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ICBM을 다룰 수 있는 이런 중요한 행사가 더욱 많이 열리길 바란다"며 "메인콘텐츠 슘페터의 운영 노하우와 인하대 기업가센터의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아주 큰 성장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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