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복지시설에 퍼지는 한전의 온기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20.01.21 10:22
글자크기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닷새 앞둔 20일 오전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0.01.20. /사진=뉴시스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닷새 앞둔 20일 오전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0.01.20. /사진=뉴시스


한국전력 (19,990원 ▼10 -0.05%)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전남 나주 남평 5일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1000만원어치 사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9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8주간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현재 본사와 전국 300여개 사업소 봉사단원 2만여명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면 좋은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고 문화"라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정 전국전력노조 본사지부위원장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