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이치알 (18,050원 ▼10 -0.06%)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9년 취업시간별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초단시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에 198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수준을 기록했다. 2018년(152만명)보다 30만여명이 증가했고 5년 전인 2014년보다는 55.1% 증가했다.
한편 성별 주당 근로시간은 남성이 43.2시간, 여성이 37.4시간으로 집계돼 5.8시간의 차이를 보였다. 임신과 육아 등으로 인해 단축 근무를 신청하는 사례가 남성보다 많은 것이 이유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는 각각 43.9시간, 38.3시간으로 5.6시간 차이를 기록했다.
△제주도(39.5시간) △전라북도(39.5시간) △전라남도(39.8시간) 3개 지역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40시간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