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중학생 A군(15)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이날 새벽 3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 외벽 유리를 벽돌로 부수고 침입해 7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 18일 새벽에도 인근 금은방에 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