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새들러.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의 다저블루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우완 케이시 새들러(30)를 내주는 조건으로 컵스의 내야수 클레이튼 다니엘(25)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멀티 플레이어다. 주로 2루수를 소화했지만, 유격수와 3루수로 나선 경험이 있다. 지난 해에는 싱글A와 더블A 등에서 67경기를 뛰었고, 타율 0.305 2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좋은 활약 덕분에 새들러의 빅리그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다저스는 새들러를 팀 전력에서 제외했고, 결국 컵스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