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쯤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Deurali)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트레킹을 하던 한국인 9명 중 4명이 실종됐다. 나머지 5명은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사진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사고 발생 추정 장소인 힝크 동굴(Hincu Cave)과 데우랄리(Deurali) 사이 계곡. 해당 지역에는 바위와 계곡 등으로 조그만 하천이 흐르는데, 이 강가에서 사고가 났다. (산악인 김강 제공) 2020.1.18/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