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전국 PC방에 기본 브라우저로 제공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20.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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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MOU 체결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와 김병수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안전한 인터넷PC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네이버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와 김병수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안전한 인터넷PC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웨일이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IPCA)와 보다 안전한 PC방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IPCA 중앙회장과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가 참석했다.

IPCA는 전국 약 1만 여 곳에 이르는 인터넷PC방들이 가맹 중인 국내 인터넷PC방 대표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해 보다 안전한 PC·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IPCA는 네이버 웨일을 가맹점 내에서 제공되는 PC의 기본 브라우저로 제공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에 최적화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및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피싱 및 파밍 사이트 등 불법 프로그램 설치를 미리 차단하고 루킹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

김병수 IPCA 중앙회장은 “회원 PC방에 한하여 보급하게 될 네이버 PC방 전용 웨일 브라우저는 언제든지 무료로 다운 받아 설치할수 있는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PC방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안심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이번 MOU를 통해 인터넷PC방 방문객들이 OS운영체제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브라우저 보안 우려 없이, 웨일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브라우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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