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2.5만 가구 분양..3200가구 줄어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0.01.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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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관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GS건설지난해 12월 개관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 (16,080원 ▼70 -0.43%)이 올해 전국에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작년 공급 계획(2만8837가구) 대비 12.5%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지방 7300여 가구(28.5%) 등이다. 올해는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지방에서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약 1만1600여 가구로전체 물량의 약 45.5%를 차지했다. 외주 사업이 1만900여 가구로 42.8%다.

외주 사업에서 눈에 띄는 단지는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A6·A7블록' 등이다. 흑석3, 수색6·7, 장위4구역 등 서울시내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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