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임산후조리원, 24시간 아기 확인 가능… 산모와 아기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2020.0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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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에스테틱, 피부비만센터&건강검진센터와 연계

연세하임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사진=유연수 에디터연세하임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사진=유연수 에디터


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산부인과는 물론이고 산후조리원 결정에 깊은 고민을 한다. 출산에 힘쓴 산모들과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들이 제일 먼저 머무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개원한 천안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에스테틱, 피부비만센터&건강검진센터 등과의 연계 서비스로 산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내 아이 24시간 확인 가능… 산모 안심 최우선
이승필 연세하임산부인과·연세하임산후조리원 대표원장/사진=유연수 에디터이승필 연세하임산부인과·연세하임산후조리원 대표원장/사진=유연수 에디터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생아를 어떻게 케어해주느냐’일 겁니다. 저희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은 산모가 24시간 신생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필 연세하임산부인과·연세하임산후조리원 대표원장의 말이다. 최근 신생아실에서 발생한 신생아 머리 골절 사고, 신생아 호흡기 감염 등의 사건들에 비춰봤을 때 신생아를 얼마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을 24시간 열어두고 언제든지 산모가 아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전면과 측면 모두 창으로 구성돼 있고 별도의 커튼을 치지 않는다. 또한 24시간 확인 가능한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 없이 산모가 언제든 아기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감염 예방에도 철저히 한다. 이 원장은 “감염을 막기 위해 전직원 예방접종은 물론 환자와 방문객을 상대로 감염 예방 교육, 소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다양한 의료 연계서비스 제공, 모든 병실이 특실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비만센터&건강검진센터와 연계돼 있어 산모가 보다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생아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한 건물에 있는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진료를 볼 수 있고,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피부 비만 관리나 건강검진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세하임산후조리원에 비치돼 있는 편의시설/사진=유연수 에디터연세하임산후조리원에 비치돼 있는 편의시설/사진=유연수 에디터
조리원 이용 산모들을 대상으로 윈백 케어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원장은 “윈백 케어는 고주파 치료로 산후통 완화, 부종 관리 등에 도움을 준다”며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 병실 공기청정기를 비치하는 한편 공용공간에 안마의자, 좌욕기, 반신욕기 등을 비치해 산모 편의를 높이고 있다.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은 전 병실이 모두 특실이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병실에 차등을 두는 것은 산모들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 병실을 특실로 꾸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은 2020년 병실 개수를 늘릴 예정이다. 조리원 입소를 위해 대기하거나 예약을 놓치는 산모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집에 있으니 조리원이 그립다’, ‘조리원이 맛집이다’라는 후기를 볼 때마다 흐뭇하다”면서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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