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의 기술직 역량진단, NCS 활용 선도사례 선정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0.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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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직원의 체계적 육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 4명(사진)을 선정해 발표했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직원의 체계적 육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 4명(사진)을 선정해 발표했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8,030원 ▲60 +0.75%)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업 가운데 NCS를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에 활용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함께 2019년 5월부터 8개월간 NCS에 기반한 기술직 직무역량 진단 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NCS 기반의 훈련 프로그램 및 자체 진단도구를 통해 기술직 구성원의 체계적인 직무 역량 관리가 가능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통해 기술직 직무역량 체계의 구축과 운영을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기술직 임직원 가운데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Meister)' 4명을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이번 프로젝트 성과를 NCS 기반의 기술직 직무 역량체계 선도 사례로 산업 전반에 공유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심재근 두산인프라코어 기술HRD팀 심재근 차장은 "국내 제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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