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는 서울의 문화자산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동대문(DDP)에서 선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자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서울라이트 마켓은 동대문 상인, 소상공인, 대사관, 대학의 교수진, 학생, 창업팀 등 총 270여 개 업체와 개인이 창의적이고 신선한 패션상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이들은 검증된 패션디자이너의 우수한 가방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가방의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총 26개의 부분 중 선호하는 두 개의 패턴을 가방의 앞면과 뒷면으로 선택하면 현장에서 봉제장인이 직접 봉제해 하나의 가방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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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고 주관단체인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패션을 소재로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출액과 기획자문료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