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신기남 아들 신인선, 미스터트롯서 '올하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1.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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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사진=tv조선 캡처


국회의원 출신 변호사 신기남의 아들 신인선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 그는 올하트를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현역부A조 참가자로 신인선이 등장했다. 신인선은 "갓 잡은 고등어 같이 신선한 신인선이다"라고 재치 넘치게 자신을 소개했다. 장영란은 신인선의 프로필을 보던 중 깜짝 놀라며 “아버지께서 국회의원이시냐”고 물었다.

이에 신인선은 "아버지께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신기남이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에 나온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살면서 비참했던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모든 루머와 잘못된 사실들을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인선은 "너희들이 그걸 봤냐고"라더니 트로트곡 '봤냐고'를 선곡했다. 그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올하트'를 받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무대 직후 마스터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진성은 "이분은 트로트 가수가 될 수밖에 없다. 나이는 20대인데 얼굴은 동네 조합장 같다"며 "바리톤의 굵직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어디 내놔도 써 먹을데가 있는 친구다"라고 신인선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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