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미국 관영매체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미 대선이 있는 올해 북한과 이란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이 (대화의) 길을 계속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여전히 희망적"이라며 "지난 연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놓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아직 아무 일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북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이제 세상은 곧 머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 제시를 요구하며 자체 설정한 시한인 지난해말이 지남에 따라 군사적 도발을 재개할 수 있음을 위협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