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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300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3000억대 기업가치 인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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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시리즈 A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 '그랑사가' 상반기 출시 예정



게임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엔픽셀이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게임사 시리즈A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회사는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 국내 유니콘 기업과 크래프톤, 로블록스 등 글로벌 게임사의 발굴로 유명한 새한창업투자와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엔픽셀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를 제작한 핵심 인력이 설립한 게임 스타트업이다. ‘세븐나이츠’는 한국, 대만, 홍콩, 동남아 지역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자국 게임이 강세인 일본에서 해외게임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진입한 바 있다.





엔픽셀의 데뷔작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을 내세워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픽셀은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상반기 ‘그랑사가’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고, ‘프로젝트 S’를 포함한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유니콘 스타트업과 글로벌 게임사를 발굴한 투자자로부터 엔픽셀의 저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그랑사가’를 시작으로 전세계 게이머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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