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펭수야, 옆구리 쳐서 미안해"…무슨 일?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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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김창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가수 김창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창렬이 펭수의 옆구리를 가격해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했다.

김창렬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펭수 미안해, 좋아해, 사과해. 팬분들 죄송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게재했다.

김창렬은 "제가 재미있자고 한 말이 크게 부풀려졌다"며 "괴롭히려고 한 게 아니라 친근감을 표현하려고 한 건데 행동도 말도 너무 함부로 했다. 그렇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펭수야. 저번에도 사과했지만 다시 한번 사과할게. 나도 팬이야 펭수야. 펭수 팬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창렬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LOVE 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과거 펭수를 만난 일화를 밝혔다. 김창렬은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하고 괴롭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옆구리를 쳤다"며 "펭수가 '나는 나이도 어린데 때리냐'더라"고 했다.



펭수는 남극에서 건너온 EBS의 연습생 캐릭터다. EBS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활동을 시작한 펭수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 TV'를 통해 매일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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