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멜로디는 올해 순국 100주년을 맞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자 (사)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와 공동 기획한 다큐멘터리다.
연출을 맡은 이지선(국민대 영화전공 2학년) 학생은 "국민대도 독립운동가이신 해공 신익희 선생에 의해 설립됐으며, 이를 성곡 김성곤 선생이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발전시켰다"며 "이 다큐를 기획할 때 고려인의 애처로운 삶을 중점적으로 봤지만, 제작과정에서 고려인의 삶 속에 스며든 민족애와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 멜로디'는 지난해 11월 9일 불곰이앤엠이 주최한 '제3회 한러청년포럼 All That Russia' 행사에 초청 상영됐다.
또한 러시아 전문 팟캐스트 '보드카 먹는 불곰'에 작품이 갖는 의미가 소개됐고, 올해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향후에도 국민대 영화전공과 학교기업 HAL 엔터테인먼트는 교육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토대로 독립운동가의 삶을 기리는 콘텐츠 제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