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팜은 식물 관찰과 수확 체험으로 자연탐구활동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이다. 웰스팜이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채소 먹거리를 위한 렌탈 가전이라면 키즈팜은 웰스팜에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가전이다. 날씨 등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교실 안에서 식물 관찰과 체험이 가능하다.
키즈팜을 통해 아이들은 씨앗을 심고 싹이 트는 등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하게 된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탐구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채소가 다 자라면 수확해 함께 요리하는 활동도 있다. 웰스는 직접 키운 채소를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야채에 대한 편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요리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육 과정을 돕는 '키즈팜 관리사'가 3개월마다 현장에 방문한다. 첫 방문에는 기기 설치와 모종을 전달하고 이 후 3개월 주기로 씨앗 교체와 기기 점검, 세척 등의 관리서비스를 해준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팜 고객들이 무농약 채소를 키워 먹는 재미와 함께 자녀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많이 보내왔다"며 "여기서 모티브를 얻어 기기와 함께 식물 관찰과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용으로 발전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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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키즈팜은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하고 기존 웰스팜은 가정용 렌탈로 저변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