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20년 1월1주차 주중 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보다 0.7%p 내린 49%로 집계됐다.
계층별로 진보층과 중도층, 50대와 60대 이상, 서울, 부산·울산·경남(PK), 호남에서 하락했다. 반면 30대와 대구·경북(TK), 충청권은 상승했다.
이번 주중 동향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